제14회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 - 대회 1위 금상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 2위 은상 경희대 유창연 워터 소믈리에, 3위 동상 경희대 왕희선 워터 소믈리에 수상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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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경 워터 소믈리에(청춘스토리)가 제14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재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우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가 주관하며, (주)코웨이・(주)화인바이오・(주)강원심층수・(주)오리온 제주 용암수・(주)글로벌 심층수・GRS화산용암수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제14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11월 3일(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청춘스토리 소속의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유창연 워터 소믈리에(경희대 관광대학원)가 은상을, 왕희선 워터 소믈리에(경희대 관광대학원)가 동상을, 김영 워터 소믈리에(경희대)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제14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주(ZHU JIANGLIANG, 朱姜良, PURELOGICA CHINA),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 유창연 워터 소믈리에(경희대),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청춘스토리), 왕희선 워터 소믈리에(경희대), 김하늘 소믈리에(피노랩), 이청천(LI QINGQIAN ,李青倩), 마르코(Marko Gajic), 존주(ZHU JIANGLIANG, 朱姜良),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올바르게 추천하는 전문성 있는 국내 최고의 워터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로 9월 29일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2일(토) 준결선을 치뤄 최종 결선 진출자 3명이 선발되어 결선을 진행했다.

경기대회 결선에서는 물 비교 평가, 음식과 워터의 조화 및 워터 디캔팅서비스, 디톡스워터A , 디톡스워터B, 블라인드 테이스팅, 워터 스토리텔링, 퀴즈 이상 7개 부문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대회 심사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 존주(ZHU JIANGLIANG, 朱姜良) PURELOGICA CHINA CEO, 마르코(Marko Gajic) Bled Water Festival Co-Founder, 김하늘 소믈리에(피노랩), 이청천(LI QINGQIAN ,李青倩, 광저우 중산대)이 맡았다.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가 결선 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구봉경 워터 소믈리에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 세계 물의 날 먹는샘물 품평회 심사위원 위촉,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워터 프로젝트 심사위원 위촉, 그리고 소정의 상금이 수여 되며,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 대회 심사를 맡은 김하늘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피노랩)는 "전 세계 워터소믈리에 교육 중 워터 서비스를 비중있게 다루는 교육은 한국이 유일하다. 와인 소믈리에처럼 워터 서비스의 전문성이 강조된다면 실제 업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글라스 업계에서도 워터 전용 글라스와 디캔터로 활용되는 카라프 등이 나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존주 심사위원은 "한때 와인에만 국한되었던 페어링의 예술이 이제 고급 요리와 함께 물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열린 워터 소믈리에 대회에서 이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물이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음료가 아니라 다중 감각적 경험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심사를 맡게 된 마르코 심사위원은 "올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워터 소믈리에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모든 결선 진출자들이 뛰어난 지식을 보여주며 KISA의 높은 교육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여, 이어 "KISA와 국제 블레드 워터 포럼 간의 파트너십은 음용수 분야에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함께 이정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동의 노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음용수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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